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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약떡볶이 조회 139회 작성일 2021-09-16 00:16:5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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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년 만에 철강 가격 급등...산업별 희비 엇갈려 / YTN

[앵커]
산업 현장에서 두루 쓰이는 철강 가격이 치솟으면서 조선과 건설 등 제조 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반면, 철강 업계는 서서히 코로나19 불황에서 벗어나고 있어 산업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달 초 올라온 청와대 국민청원입니다.

철강 가격이 크게 올라 제조업 분야 일을 계속할지 고민된다고 호소합니다.

실제로 철강 가격은 수요가 크게 늘면서 급등했습니다.

지난해 4월, 1톤당 24만 원이던 고철과 생철 가격은 1년 만에 80% 넘게 올랐습니다.

경기 회복세 속에 세계 철강 수요가 늘었지만, 주요 생산국인 중국이 환경정책 강화로 공급을 늘리지 않는 게 주된 요인으로 꼽힙니다.

게다가 중국이 철광석 60%를 수입하는 호주와 갈등을 겪으면서 사재기 심리까지 가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조선 업계는 지난 1분기에 컨테이너선과 LPG선의 전 세계 주문량 가운데 절반 넘게 확보했지만, 치솟은 철강 가격을 선박값에 바로 반영할 수 없어 울상입니다.

건설업계는 철근 품귀현상을 겪으며 비상이 걸렸고, 한 대에 철강 1톤이 들어가는 완성차 업계도 가격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철강이 대기업 위주로 우선 공급돼 중소 제조업체의 어려움은 더 큽니다.

반면 철강업계는 가격 상승을 불황 탈출의 계기로 삼고 있습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매출액은 코로나 영향이 본격화되기 전인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10.5%, 5.6% 늘었습니다.

[이재윤 /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 철강산업에서는 그런 (가격 상승)이 중요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이는데요, 반면에 철강제품가격이 최종 제품가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조선산업은 철강 가격 상승에 따른 약간의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중국이 다음 달부터 철강생산과 수출량을 더 줄이겠다고 예고해 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조용성[choys@ytn.co.kr]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105200030249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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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몸값 곱절 '껑충'...끝모르는 상승세에 곳곳 아우성 / YTN

[앵커]
철강 가격 급등이 산업 곳곳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가격을 안정시키는 대책을 내놓았지만, 세계적인 상승세를 막는 데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철강업체들이 자동차용 강판 가격을 4년 만에 올렸습니다.

1톤당 5만 원씩 올린 배경은 주원료인 철광석의 가격 압박 때문입니다.

이달 들어 국제적으로 거래되는 철광석 가격은 1년 전의 두 배로 치솟았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달 국내 고철 가격은 1톤당 4만7천 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80% 뛰었습니다.

[최정우 / 한국철강협회장·포스코 회장 : 국내외 철강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만 최근 들어 철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어 수요업계의 소재부족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산업의 쌀로 불리는 철 가격이 솟구치자 쇠가 필요한 산업 분야마다 비상입니다.

이미 차 가격을 정해 출시한 완성차 업계는 수익성에 타격을 입었습니다.

건설 업계는 H빔과 철근값이 분양 시점보다 크게 뛰어 울상이고, 중소 건설사는 이마저도 구하지 못해 공사 중단 위기에 놓였습니다.

철강 가격 상승은 선박, 금속제품, 자동차 순으로 물가 동반상승 영향이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는 자금 지원을 하면서 매점매석을 단속해 공급에 숨통을 터주겠다는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홍남기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철근 구매용 긴급 경영안전자금 지원도 검토하겠습니다. 철근에 대한 매점매석 등을 철저히 단속하고 소재부품 수급대응 지원센터를 통하여 업계의 애로 해소에도 총력 지원하겠습니다.]

하지만 이산화탄소 배출량 규제 때문에 세계 철강사들이 생산 자체를 줄여 상승 기류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최대 철광석 생산국인 브라질에서 코로나 확산세로 채굴량마저 줄어들어 철강 가격이 안정세를 되찾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YTN 조용성[choys@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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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철강업계 "공장 100% 돌려도 수급 부족"

#이슈플러스 #철강업계 #전망

[앵커]
얼마전 원자재 가격 급등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철광업계가 철광석의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산업부 서청석 기자와 철광석 가격과 철광업계 전망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앵커]
서 기자, 최근 철강업계가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다고요?

[기자]
네, 포스코의 경우 철강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3월 예정됐던 광양제철소 3냉연공장의 보수 일정까지 미뤘습니다. 또, 냉연강판 주문량이 급증하면서 현재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은 공장을 100% 가동하고 있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공장이 바쁘게 돌아간다는 건 사가겠다는 곳이 많다는 건데요.

최근 철광석 가격 상승에도 수요가 넘쳐나다보니 열연강판 가격도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작년 연말 4만원, 1월 8만원, 2월 10만원 인상했고 3월에도 5만원을 인상할 계획입니다. 현대제철 역시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철강 업계는 철광석의 수요 증가, 가격 급등, 강판 가격 인상등으로 인해 수혜를 보고 있는데요. 국내 대표 철강 기업인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의 주가는 철광석 가격과 궤를 같이 하면서 세 기업 주가 모두 1년전보다 많게는 약 3배, 적게는 2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앵커]
마치 호황기를 보는 듯한 풍견인데요. 지난 1년 사이 철광석 가격이 많이 올랐어요. 얼마나 올랐고 현재 가격은 어떻게 되나요.

[기자]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던 작년 2월 철광석 가격은 톤당 약 82달러선에서 거래됐습니다. 감염병 확산에 따른 공장 가동률 저하 등으로 수요가 감소하면서 가격도 떨어진건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10월까지 조금씩 오르던 가격이 11월 들어 급격하게 올라 지난달 한때 톤당 17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철광석은 중국 춘절을 앞두고 가격 숨고르기에 나서며 이달초 톤당 149.8달러까지 가격이 떨어졌었지만, 현재 18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현물 기준 톤당 164.59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연초대비 2배 가량 오른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는겁니다.

[앵커]
가격이 1년사이에 두배가 오른건데 그렇다면 가격이 이렇게 급등한 이유는 뭔가요.

[기자]
철광석의 가격 상승 요인은 복합적인데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가격 상승의 가장 큰 이유는 수요의 증가입니다.

백신 보급, 경기 회복 기대감, 미국의 인프라 투자 확대, 중국의 제조업 낙관 전망 등으로 그동안 억눌렸던 수요가 터져나온겁니다. 또 그밖에 주요 철광석 수출국 호주, 브라질 등 생산량이 줄었다는 이유도 있습니다.

특히 철광석 가격은 이미 코로나19 이전 가격을 뛰어넘었는데요. 실물 경제에선 이미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2000년대 초반부터 10년간 이어졌던 원자재 랠리가 다시 돌아왔다”며 철광석 등 원자재가 슈퍼사이클에 진입했다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앵커]
슈퍼사이클에 진입했다면 앞으로도 수요가 증가할거라고 예상이 되는데요. 철광석 가격 전망은 앞으로 어떻게 되나요?


[기자]
철광석은 현재 상황의 특수성 때문에 급격하게 가격이 올랐다고 말씀드릴수 있는데요. 철광석 가격의 상승세는 한동안 지속 될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세계 최대 철광석 수입 국가인데요.

춘절 이전까지 확보했던 철광석을 소진하면 이후인 3월에는 또 다시 부족한 철광석에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오늘 중국 다롄상품거래소기준 철광석 5월물 톤당 173.43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주요 철광석 수출국에서 공급이 안정화 되면 현재 가격보다는 떨어지겠지만, 철광석 글로벌 수요의 증가로 높은 가격대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네, 지금까지 철광석과 철강 업계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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